이니스프리 세일 재구매템 :인텐시브 레저 선스틱, 리스테이 바디 로션 & 핸드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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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는 포장에 종이테이프, 종이 완충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고 분리수거하기도 편하다. 

그리고 이니스프리는 배송이 굉장히 빠르다. 전날 오후에 구매했는데 다음날 배송되는 경우가 많았다. 

(공병 수거, 옥수수 전분 비닐봉지 사용 등 친환경 마케팅을 잘 진행하는 브랜드라고 생각했는데 페이퍼 보틀 그린워싱 논란이 있었던 점은 아쉽지만, 온라인 브랜드로 전환하면서 포장에 신경을 쓰는 디테일은 칭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1. 인텐시브 레저 선스틱 18g

 

화장할 때는 이니스프리 슈퍼푸드 라인의 오트 선크림을 사용하고, 선크림조차 바르기 귀찮거나 선스틱만 가볍게 바르고 외출할 때 이니스프리의 인텐시브 레저 선스틱을 사용 중이다.

인텐시브 레저 선스틱은 3번째 구매인데 리뉴얼하기 전의 향이 더 맘에 들지만, 향이 강하지 않아서 바르고 나서 의식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잘 쓰고 있다.

타사의 유명한 선스틱들의 테스터를 사용해 봤을 때 끈적거리는 사용감이나 백탁 현상 때문에 선스틱을 사용하기 망설여졌는데, 이니스프리 레저 선스틱은 바른 후 보송보송해지는 제형과 투명한 사용감 때문에 계속 재구매하게 된다.

이름처럼 레저용으로 땀과 물에 강하고 여러 번 덧발라도 끈적이지 않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2. 리스테이 컴포팅 바디로션 480ml 

 

이니스프리 리스테이 라인은 바디 로션, 트리트먼트, 핸드워시를 사용 중인데 성분도 좋고, 산뜻한 허브향이다.

바르면 끈적임이 없어 여름에 사용하기 좋다.

리스펜서를 증정하는 행사가 진행 중일 때 구매했었기 때문에 리스펜서 없이 본품만 구매했다.

사실, 바디로션과 트리트먼트는 귀찮아서 리스펜서 없이 리필 용기채로 사용 중인데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다.

기존에 사용 중인 헤어/바디 제품들이 플라스틱 용기에서 리스테이 라인처럼 변경되어도 괜찮을 것 같다.  

온라인 전용 상품이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테스터 사용이나 시향을 해볼 수 없다는 점은 아쉽다.

 

 

3. 리스테이 임브레이싱 핸드워시 480ml

 

(핸드워시를 구매하면 사진과 같은 본품만 배송된다. 용기는 별도 구매이고, 이니스프리의 리스펜서가 아니더라도 원하는 용기에 담아서 사용 가능하다.)

메소드, 아이 깨끗해, 에코스토어 제품 등 다양한 핸드워시 제품을 사용해봤다.

세정력이 좋으면 손이 건조해지거나 자극적인 성분의 함량이 높았고, 성분이 좋으면 세정력이 약해 핸드워시 유목민 생활을 했었다.

(안 번지는데 잘 지워지는 마스카라 같은... 건조하지 않지만 세정력이 좋은 그런 핸드워시를 찾고 있었다...ㅋㅋㅋㅋ)

이니스프리 핸드워시는 선크림이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들도 깔끔하게 닦이고, 귀찮을 때는 핸드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손등이 당기지 않는다.

그리고, 핸드워시는 하루에도 여러 번 사용하는데 손 닦을 때마다 향이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다...

향이 너무 좋아서 계속 쓰게 된다... 단종되면 안 되니까 계속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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