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스크랩] 038. “나 대신 간다!”...인터파크투어, 애장품 인형 해외투어/ 21.09.13

2021. 9. 13. 15:47경제신문스크랩

  1    헤드라인

 

“나 대신 간다!”...인터파크투어, 애장품 인형 해외투어


  2    본문

 

인터파크투어 토이스토리


해외여행을 섣불리 떠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애장품 인형이 대신 여행을 다녀오는 이색 투어 상품이 등장했다. 인터파크투어는 '나 대신 내 최애 인형이 대신 해외여행 간다, 토이스토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인형을 해외로 보내는 이벤트는 인터파크투어가 국내 여행사 중 처음 진행하는 것으로, 고객이 이벤트 신청 후 안내된 절차에 따라 본인의 인형을 인터파크 본사로 보내면 수령된 인형을 현지로 발송해 투어를 진행한다. 최대 20㎝ 이하 크기, 최대 500g 미만 무게의 천과 솜으로 된 인형을 권장한다.

여행 대상 지역은 근거리 대표 여행지인 방콕, 대만(타이베이), 홍콩, 마카오, 일본(오사카·북해도·고베·교토·나라) 등이다. 원하는 지역을 선택 후 신청하면 인형이 해당 지역의 유명 관광지에서 찍은 '여행 인증샷'을 실시간으로 인형 주인에게 보내줘서 마치 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하루동안의 인증샷 여행을 마친 인형은 해당 여행지 기념품과 함께 고객에게 되돌려준다. 고객은 여행지의 생생한 사진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형과 함께 현지 기념품까지 받아볼 수 있어 마치 실제 여행을 다녀온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토이스토리 투어 가격은 여행지별로 상이하다. 마카오·북해도·타이베이는 3만5000원, 방콕 4만원, 홍콩 4만5000원, 오사카·고베·교토·나라는 11만원에 참여 가능하다.

토이스토리 상품은 14일 오후 3시 인터파크 모바일앱 전용 라이브커머스 '인터파크TV'에서 첫 선보이며, 자사 홈페이지 '토이스토리'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서도 언제든지 참여 가능하다.

인터파크 단거리상품팀 문보송 담당자는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대리만족하는 여행이 될 수 있는 애장품 인형 투어 이벤트를 첫 선보인다”며 “현지 사진을 받아보고, 기념품과 함께 되돌아 오는 인형으로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 선물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3    본문의 근거 (객관적인 수치)

 

고객은 여행지의 생생한 사진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형과 함께 현지 기념품까지 받아볼 수 있어 마치 실제 여행을 다녀온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토이스토리 투어 가격은 여행지별로 상이하다. 마카오·북해도·타이베이는 3만5000원, 방콕 4만원, 홍콩 4만5000원, 오사카·고베·교토·나라는 11만원에 참여 가능하다.


  4    추가조사할 내용 OR 결과 

 

1) 항공사 굿즈

대한항공은 대한항공 로고를 단 상품들로 지난 1년 사이 2배 이상의 매출을 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휴대폰 및 무선 이어폰에 사용되는 ‘보딩페스 케이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자는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보딩패스 틀 속에 자신의 이름과 도착지, 출국 날짜 등을 적을 수 있다. 본인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는 특징을 살려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 마케팅이라고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항공사마다 승무원 키링, 여행용 가방 텍, 모형 비행기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 기내식

카페: 제주에어는 올 4월부터 7월까지 AK& 홍대점에서 기내식 카페 ‘여행맛’을 운영한다. 기내식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카페에서 판매하는 모든 음식은 기내에서 먹어볼 수 있는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다. 직원들 또한 전부 현직 승무원들로 구성되어 있어 음식 서빙을 받는 것이 마치 실제로 기내에서 기내식을 받아보는 것처럼 느끼도록 해준다. 비단 음식뿐만 아니라 카페 내부 또한 항공기를 탑승한 것처럼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 특별한 느낌을 제공하고 있다.

HMR: 진에어는 가정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HMR(가정간편식) 3종을 출시했다. 이 간편식 역시 기내식 박스를 본뜬 패키지를 사용하였고, 파스타, 밥, 스테이크 카테고리를 제시하며 선호도에 따라 골라 간편하게 한 끼를 해먹을 수 있다.

3) 무착륙 항공권: 이마트24가 7월 말까지 기내식 감성도시락 3종 구매 시 추첨을 통해 무착륙 항공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지난 5월 여행의 설렘을 제공하기 위해 기내식 감성 도시락을 선보였다.

참여방법은 기내식 감성 도시락 3종(프라하편, 뉴욕편, 한국편)을 구입하며, 이마트24 모바일 앱의 통합바코드를 스캔해 스탬프 1개를 적립하고, 경품 응모 버튼을 누르면 되는 방식이다. 


이마트24는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무착륙 관광비행 항공권(각 2매)을 증정한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출발해 상공에서 2~3시간 정도 비행하다 다시 인천공항에 내리는 일정이다.

다른 나라에 방문은 못 하지만 면세점 이용이 가능하며, 실제 기내식까지 즐길 수 있어 해외여행 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4) 백신 마케팅: 인터파크 관계자는 “정부가 트래블 버블 계획을 발표한 이후로 해외여행 관련 문의가 2~3배 증가했다”면서 “출발일 일주일 전까지 무료로 취소할 수 있는 유럽 여행 상품 기획전인 ‘백신 맞고 떠나는 안전 여행 가이드’를 진행 중이고, 올 하반기 백신 접종자 대상 전세기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 펫스토랑: 에어부산은 2021년 6월 1일부터 ‘하늘 위 펫스토랑’이라는 이름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비행기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한 마케팅을 진행했다. 서비스를 신청한 국내선 이용객들은 반려동물을 위한 프리미엄 사료를 기내에서 받아볼 수 있다. 이 마케팅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실시했던 ‘에어부산 펫스토랑’ 마케팅의 연장선으로,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국내 여행을 떠나는 승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지내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6) 코로나 확진 시 보상 제도

불안한 탑승객을 안심시키는 효과적 방법은 ‘현금 보상’이다. 일부 항공사는 보험을 활용한 ‘코로나 마케팅’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7월 에미레이트항공은 승객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치료비 최대 15만유로(약 2억원), 호텔에 격리될 경우 하루 100유로(약 13만원), 사망할 경우 장례비로 1500유로(약 200만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탑승 뒤 31일까지 유효한 보험서비스로, 지난해 12월까지 제공됐다. 에티하드항공도 다음달 말까지 에미레이트항공과 비슷한 보상 수준의 보험서비스를 제공 중이고, 일본항공(JAL)도 오는 6월 말까지 탑승객들에게 치료비 18만2천달러(약 2억원) 한도의 코로나19 보험을 무료 제공한다. 캐세이퍼시픽항공도 이달 말까지 치료비 최대 20만달러(약 2억2천만원)를 준다.유럽과 북미 항공사들도 마찬가지다. 독일 루프트한자는 고객 선택으로 일부 비용을 부담하는 형태로 코로나19 보험을 제공 중이며, 핀란드의 핀에어는 14일간 5만유로(약 67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캐나다의 캐나다항공과 웨스트젯항공은 7만8500달러(약 8700만원) 한도로 의료보험을 제공한다. 에티하드항공은 이달 초부터 “100% 백신 접종한 조종사와 승무원이 탑승한 세계 첫 항공사”라는 점을 홍보하고 있다.


  5    요약 및 의견

 

인터파크투어- 라이브커머스로 '토이스토리' 이벤트 진행

인형이 대리여행 후 인증샷 & 현지 기념품 증정-> 실제 여행같은 색다른 경험 제공

 


  6    적용할 점

 

1) 코로나 유행 이후,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여행사, 항공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유지하기 위한 마케팅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위드 코로나 이후, 여행 산업과 고객의 니즈가 어떻게 달라질 것이라고 예상하는지?

2) 토이스토리 이벤트에 대한 고객조사 결과, MZ세대 아이돌 팬덤의 긍정적인 반응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벤트 기획 시 핵심타겟이 누구였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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