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29. 23:42ㆍ경제신문스크랩
1 헤드라인
콘텐츠 제작 협업과 미디어커머스 확장 계획
2 본문
[FETV=김윤섭 기자] 티몬은 1인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티비(TV)와 그 자회사인 프리콩과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3사가 가진 방송 제작 인프라와 커머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 및 미디어커머스의 경쟁력 확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TV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티몬 장윤석 대표,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 프리콩 윤무철 대표 및 각 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티몬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및 라이브커머스 경쟁력, 아프리카TV의 라이브 스트리밍 전문성, 프리콩의 콘텐츠 제작 역량이 집결된 미디어커머스 산업에서의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티몬과 프리콩이 공동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가 아프리카TV 라이브와 티몬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유명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 쇼호스트, 연예인 등이 출연해 커머스에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자 상품 판매가 동시에 진행되는 차별화된 미디어커머스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게임 및 e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인사들이 출연해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달하는 토크쇼도 기획 중이다. 토크쇼에서 공개된 게이밍 기기, 게임 아이템, 게임 캐쉬 등 관련 상품을 아프리카TV와 티몬에서 단독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다양한 콘텐츠와 커머스가 연계된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티몬 장윤석 대표는 “콘텐츠 제작과 라이브 스트리밍에 대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춘 파트너와 함께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와 연계한 새로운 커머스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쇼핑의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콘텐츠형 쇼핑 플랫폼으로써 이종사업간의 융합을 통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는 “3사의 플랫폼 및 방송 제작 인프라와 커머스 노하우를 통해 미디어 커머스 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BJ들이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한 티몬은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경쟁력과 노하우를 탄탄히 쌓아왔다. 최근에는 라이브방송 횟수를 올해 1분기 대비 2배 가까이 늘리고 관련 전문인력도 충원하는 등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 라이브커머스 매출을 3배 이상 늘려가고 있다.
아프리카TV는 누구나 자유롭게 방송을 할 수 있는 1인 미디어 플랫폼이다. 또한 자회사 프리콩에서는 웹 기반 영화, 드라마, 예능, 브랜디드 콘텐츠 등 자체 기획 및 제작 프로그램을 지상파 및 OTT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티몬-아프리카TV-프리콩, MOU 체결…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맞손’
[FETV=김윤섭 기자] 티몬은 1인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티비(TV)와 그 자회사인 프리콩과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3사가 가진 방송 제작 인프라와 커머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
www.fetv.co.kr
3 본문의 근거 (객관적인 수치)
티몬- 이커머스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시작. 최근에는 라이브방송 횟수를 올해 1분기 대비 2배 가까이 늘리고 관련 전문인력도 충원하는 등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 라이브커머스 매출을 3배 이상 늘려가고 있다.
4 추가조사할 내용 OR 결과
유통업계 관계자는 “과거 마케팅은 단순히 상품을 많이 파는데 그쳤다면 최근에는 기업 이미지도 중요해졌다”면서 “언제 터질지도 모르는 불매운동에 대비해 팬덤 확보는 중요한 과제”라고 전했다.
콘텐츠 커머스는 최근 유통업계에서 유행하는 라이브 커머스와 타깃 소비자층이 다르다. 판매자가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교류하며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는 특정 제품을 사야겠다고 마음먹은 목적형 소비자들이 찾는다. 이와 달리 콘텐츠 커머스는 콘텐츠를 보다가 마음에 드는 상품을 사게 되는 발견형 소비자가 타깃이다.
5 요약 및 의견
티몬-아프리카 TV-프리콩 MOU
다양한 콘텐츠와 커머스가 연계된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
6 적용할 점
브랜드 마케팅-콘텐츠 마케팅: 트래픽 모아서 브랜드 인지도 상승
이커머스- 콘텐츠커머스: 콘텐츠를 소비하다가 자연스럽게 구매전환까지
인하우스 마케팅팀과 이커머스가 콘텐츠를 다루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콘텐츠커머스: 상품과 관련된 아주 전문적인 콘텐츠를 제공하여 소비자에게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
-> 콘텐츠커머스의 콘텐츠의 성과는 어떻게 측정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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